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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?
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…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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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00인에 씨엘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
아이돌 그룹 2NE1의 리더 씨엘(24ㆍ본명 이채린)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선정한 ‘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’인에서 탈락했다. 앞서 타임이 사전에 인터넷으로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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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새해를 새롭게 채우려면 일단 비워야 한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요맘때 자주 듣는 말이 “지난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”는 것이다. 시간을 그토록 쪼갰는데도 알차게 살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다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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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자, 치우자 … 우리는 너무 많은 것에 치여 산다
“정리정돈은 버리기부터 시작하라” “물건에 휘둘리지 마라” “물건은 ‘많이’ 가지는 게 아니라 ‘좋은’ 것을 가져야 한다.” 요즘 ‘버리고, 또 버리라’는 메시지를 내세운 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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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리면 그만이지만 사람은 어찌할 건가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마지막 순간까지 할 일을 미루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하는 못된 버릇 때문에 후회한 적이 많지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. 개학을 하루 앞두고 한 달치 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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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펴낸『여성의 품격』300만 부 돌풍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이웃나라 일본에서 여성 자기계발서 열풍이 분 건 2000년대 초반이다. 붐을 이끈 건 사카이 준코(酒井順子)가 2003년 내놓은'마케이누의 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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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펴낸『여성의 품격』300만 부 돌풍
이웃나라 일본에서 여성 자기계발서 열풍이 분 건 2000년대 초반이다. 붐을 이끈 건 사카이 준코(酒井順子)가 2003년 내놓은'마케이누의 절규(負け犬の遠吠え,한국 제목 ‘결혼의